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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계 공업 고등학교 특수기계과를 들어갔다. (연삭기와 밀링)

 

공고에 갔다고 해서 그러셨는지

선반을 하시는 외삼촌께서 미쓰토요 버니어 캘리퍼스를 주셨다.

사용하고 계시던걸 주셨는데

부드러운 천에 쌓여서 온 버니어 캘리퍼스는 반짝 반짝 했다.

헌데 얼마 되지 않아

책상 서랍에 넣어뒀던 버니어 캘리퍼스를 누군가 바꿔치기 해갔다.

반에 57명 이였으니....56명중 누군가가....

그냥 훔쳐간게 아니라 바꿔치기 해서 다행인가...

그게 아직 손안에 있다.

책상 위에 늘 보이는 곳에서 필요한때 잘 쓰고 있다.

미쓰토요 버니어 캘리퍼스

 

그것은 작은 내경을 측정을 못할 만큼 갈려 있었다.

어쩌나...실습하는데 이거라도 써야지... 했다.

이 미쓰토요 로고는 1962년~1965년 사이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60년대 미쓰토요 로고

그렇다면 이건 60년대 초반에 생산된 제품인 것 이다.

지금 보니 골동품으로 소장 가치가 있는 건가 생각해 본다.

뒤에는 일련 번호도 찍혀 있다.

 

디지털 버니어 캘리퍼스는 일반인이 취미에 쓰기엔 불편하다만 많이 쓰는 것 같다.

집에서 DIY 하는데 100분의1 mm 를 볼 필요가 있는가...

쭉 빼서 빠르게 측정....눈금을 보는게 간편한데...디지털은 빠른 조작에 한계가 있다.

 

 

  • 미쓰토요 로고 변천사

출처

n54.pdf
0.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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